▲ 경북도의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구미 선산봉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 경북도의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구미 선산봉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구미 선산 봉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봉교 부의장을 비롯한 김준열 의원, 윤창욱 의원 등 구미지역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70여 명은 이날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일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돕기에 발품을 팔았다.

앞서 김 부의장과 도의원들은 시장 내 식당에서 상인회와 오찬을 함께하며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경북형 상생유통모델’ 정립을 통한 시장 활성화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봉교 부의장은 “선산 봉황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이기에 앞서 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상징적인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크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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