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보건소가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 운영을 최근 마무리했다. 사진은 비슬산에서 산림치유 체험을 하는 모습.
▲ 대구 달성군 보건소가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 운영을 최근 마무리했다. 사진은 비슬산에서 산림치유 체험을 하는 모습.
대구 달성군 보건소가 추진한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 상반기 교육이 마무리됐다. 힐링교실은 관내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2월12∼7월12일)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에는 모두 369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수강생 98%가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특히 비슬산 산림치유센터 체험은 100%의 만족도로 호평을 받았다.

하반기 육아스트레스 힐링교실은 오는 17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이와의 의사소통방법 △리본공예(만들기) △양육태도 점검 및 양육방식 교육 △양육 스트레스 진단(미술 치료) △아로마테리피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비슬산 산림치유센터 체험으로 부모의 양육능력을 키우고,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내용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자녀를 둔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유가, 옥포, 다사)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달성군 보건소는 내년에도 상·하반기 총 8기 26회의 육아 스트레스 힐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더욱더 발전되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