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4일 오후 8시10분 (옛)두류정수장 광장에서 ‘한가위 주말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극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광장의 대형 LED 특설무대에서 친·인척, 친구, 연인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영화는 ‘신과 함께: 인과 연’이다.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천 년 동안 48명의 망자를 환생시킨 저승 삼차사, 한 명만 더 환생시키면 그들도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는 기회에서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그들의 천 년의 비밀이 밝혀진다는 내용의 한국형 환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영화상영 전 오후 7시부터 싱싱고향별곡의 단비 등 다양한 지역가수가 출연하는 ‘한가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의 신나는 공연으로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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