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전 대구·경북 지역 화폐 순발행액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1일 발표한 2019년 추석 전 대구·경북 지역 화폐발행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0영업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발행한 화폐 순발행액은 6천75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6천725억 원) 보다 34억 원 증가한 수치다.



발행액과 환수액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올해 발행액은 6천936억 원, 환수액 117억 원으로 지난해 발행액 7천170억 원, 환수액 444억 원 보다 각각 223억 원, 267억 원 줄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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