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용환 군수가 군민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다산면 소통간담회 모습.
▲ 곽용환 군수가 군민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 다산면 소통간담회 모습.
고령군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1억 원(국비 56억7천만 원)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2개 지구(개진·우곡면)와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촌 거점지를 육성해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적극 참여해 이뤄낸 성과이다.

개진면 금천지구 및 우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각 40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개진면 금천지구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개진상생복지센터, 거점연결로 등을 통해 거점지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곡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면 소재지 내 주민화합 광장 및 화합길 등을 마련,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준공지구에 대한 활성화 컨설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비 1억 원도 확보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신규 사업 선정으로 인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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