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영주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농업인 대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추천 방법은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의 신청을 받아 읍·면·동장이 시장에게 추천한다.
선발기준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이다. 명인·명품·명소 등 3개 분야 각 1명을 시상한다.
분야별로는 ‘명인’은 차별화된 농업기술 실천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을 선발한다. ‘명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6차산업)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이 해당된다.
‘명소’는 고품격 영주의 이미지에 접합한 홍보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농장, 깨끗한 축산, 첨단 농업시설 등 지역농업 시설이 대상이다.
시상식은 11월 ‘농업인의 날’ 행사 때 열린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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