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왕지혜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왕지혜는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왕지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왕지혜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설명했다.

왕지혜의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왕지혜는 2003년 MBC TV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해 영화 '뷰티풀 선데이', '식객: 김치전쟁' 등과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총각네 야채가게', '호텔킹',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다.

왕지혜의 예비신랑은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 1년여 동안 교제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지혜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물 '아내를 죽였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배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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