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예고편
'여름아 부탁해'가 100회를 돌파하며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이영은이 송민재와 함께 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하는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100회에서는 왕금희(이영은 분)와 여름(송민재 분)이 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듣게 된 주상원(윤선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여름아 부탁해'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금희와 여름이는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공항으로 향한다. 상원은 성민을 만나 지석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총 124부작이다.

100회를 넘어 단 24회만을 남겨둔 '여름아 부탁해'가 어떤 결말을 선사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름아 부탁해'의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OST, 시청률, 재방송 등 드라마의 다양한 정보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 후속은 '꽃길만 걸어요'로,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 예정이다.

'꽃길만 걸어요'는 '반올림' 시리즈를 연출하고 지난해 웹드라마 '넘버식스'를 선보였던 박기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꽃길만 걸어요'에는 배우 최윤소가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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