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배우 강기영이 냉장고에 강아지 맥주를 구비해놔 눈길을 끌었다.

강기영은 16일 오후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래원과 함께 출연했다.

강기영은 자타공인 '캠핑 마니아'로 캠핑 요리를 타이틀로 내걸었다.

이어 소개된 강기영의 냉장고에는 신혼 5개월 차 아내의 각종 반찬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맥주가 발견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강기영은 "푸푸는 아내와 나의 강력한 연결고리"라며 반려견 덕분에 아내와 연애 시절 이별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밝혔다.

아울러 반려견 전용 칸에서 초콜릿 과자가 나오자 "이건 내 거다. 아침을 거부할 때 아내가 준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래원은 강기영과 강아지가 냉장고 같은 칸을 쓰는 것을 놀렸다.

한편 강기영과 김래원은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출연한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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