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의성군에 따르면 6천863t은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이다. 의성군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것은 쌀생산 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서 경북도 내 면적기준 1위를 달성한 성과다.
인센티브 물량은 849t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 한해 배정될 계획이다. 이는 14억 원가량의 추가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달리 농가수매 후 전산에 입력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정산은 12월 말 매입가격 결정에 따라 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으로 경북도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최다확보한 성과는 의성지역 농가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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