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책 읽기와 아날로그적 글쓰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마련됐다. 1998년 개관 이래 올해 21회째를 맞는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추천도서를 읽은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원고지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교육감상,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시상한다.
김유태 관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청소년이 책의 감동을 글로 마음껏 표현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교육청정보센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제4회 읽을樂말락 북 콘서트 ‘헤르만 헤세에게 가는 길’, 29일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슈퍼거북’ 등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