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 북페라 21~22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서||도서관, 지역출판사, 서점 등 함께

▲ 2019 대구 북페라 포스터
▲ 2019 대구 북페라 포스터


책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2019 대구 북페라’가 21~22일 대구삼성창조캠페스에서 열린다.



대구 북페라는 대구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시민과 함께 하는 책 어울 한마당이다.



21일 작은도서관들의 동아리 한마당으로 시작해 식전공연인 약식 오페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2019년도 지역 내 도서관 이용실적이 우수한 가족에게 ‘다독이네 가족’ 현판을 수여한다.



가족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 올해의 책’ 선정 독서를 읽고, 관련내용에 대한 퀴즈로 참여하는 독서골든벨이 21일 진행된다.



22일에는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연다. 시립·구립·사립 도서관과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지역출판사 학이사 등이 참여해 전시 및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소개하고, 판매도 할 수 있는 ‘길 위의 헌책방, 북플리마켓’을 운영한다.



21일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22일 ‘공룡엑스레이’ 경혜원 작가와 건축가 유현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가진다.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북플리마켓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차혁관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북페라’는 북과 오페라의 합성어다. 대구시는 오페라가 음악 종합예술로써 다양성을 지녔듯 북페라 또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행사를 지향하고자 함이 내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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