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 오미자축제를 앞두고 수확이 한창이다. 오미자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린다.
▲ 문경 오미자축제를 앞두고 수확이 한창이다. 오미자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린다.
20일 개막하는 오미자축제를 앞두고 문경의 오미자재배농가들이 오미자 수확에 한창이다.

문경에는 921농가가 785㏊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4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문경오미자는 지난 5월 냉해로 수확량이 크게 줄어 지난해 3천484t보다 20% 정도 감량된 2천71t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생산량 감소에도 올해 오미자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당 1만 원이다. 오미자축제장에서는 20% 할인된 8천 원에 판매한다.

‘100세 청춘,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9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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