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제12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지나고 있다.
▲ 지난해 개최된 제12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지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415명이 증가한 총 6천585명(하프 1천37명, 10㎞ 1천962명, 5㎞ 3천586명)이 참가한다. 특히 여성참여자 및 대구 이외 타지역 참여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이다. 하프 종목은 5개 부(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 종목은 3개 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한다.

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는 가족 건강달리기로 진행된다.

코스는 호림강나루공원∼금호강변∼달성습지∼성서4차산업단지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7시40분부터 오후 12시2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모다아울렛, 대천교, 월성교, 성서공단 4차 단지 등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 대회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 셔틀버스를 6대를 배치해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달성습지 보호 체험, 다문화 체험, 건강체험 등 체험부스와 청송사과, 성주참외 등 농산물 홍보부스, 관계 기관·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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