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꿈 찾아 행복 찾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커피 바리스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2019년 꿈 찾아 행복 찾아’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커피 바리스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장애인 특수학교인 구미혜당학교는 최근 진로·직업 페스티벌 ‘2019년 꿈 찾아 행복 찾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스스로 진로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구미혜당학교 뿐 아니라 직업재활기관, 사회적 기업, 학부모 모임, 대학교, 지역사회 단체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한 박람회형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모두 28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됐다.

구미혜당학교는 포장, 소품공예, 커피 바리스타, 제빵제과 등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1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우리 쌀 베이커리, 코러싱 등 사회적 기업 4곳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장애학생들에게 취업 동기를 불어 넣었다.

선산행복일터와 하누리, KM텍 등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