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화랑드론팀이 창단 4개월만에 대구월드컵 경기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
▲ 경주화랑드론팀이 창단 4개월만에 대구월드컵 경기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다.
경주드론협회 경주유소년 화랑드론팀이 창단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주화랑드론팀은 지난 22일 대구월드컵 경기장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대구 MBC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에 출전했다.

경주화랑드론팀은 지난 5월 초등학생 9명으로 창단해 경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여름방학, 공휴일, 평일 오후 등의 여유시간을 이용해 훈련에 매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팀당 4게임씩 경연을 벌였다. 경주화랑드로팀 선수들은 신라 화랑의 기상을 담은 화랑복을 입고 대회에 출전했다.



한영태 단장은 “선수와 학부모들이 마음을 모아 여름방학 등 휴일도 마다않고 교육과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이번 성과가 경주드론의 미래를 밝게하는 청신호가 될 것”이라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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