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4차산업혁명 시대 중소생산자 유통채널 정책제안 토론회

발행일 2019-09-23 16:13:0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소생산자 유통채널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대구 북구을)·김성수 의원, 사단법인 혁신경제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제한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며, 중소생산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AI와 빅데이터의 혜택을 대기업, 대자본, 대형유통플랫폼들만이 아닌 중소생산자들도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원전략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최재섭 남서울대 국제유통학과 교수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 4.0 정책대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김광회 GBM재단 박사, 이동주 중소기업연구원 상생협력연구본부 수석연구위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토론을 벌인다.

홍의락 의원은 “대형 유통채널들은 소비자의 기호와 행태를 빅데이터로 확보해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중소 생산자들은 여러 한계에 부딪혀 취약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중소생산자들의 유통채널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가 혁신성장·공정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정책관련 담당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기업 등 다양한 업계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