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 봉화군의 대표 캐릭터인 솔봉이, 솔향이.
▲ 봉화군의 대표 캐릭터인 솔봉이, 솔향이.
봉화군 대표 캐릭터인 솔봉이, 솔향이가 ‘제2회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총 85개 캐릭터 중 8위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 경쟁에 합류했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공공 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활용을 독려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된다.

본선투표는 24일 오후 3시부터 다음달 4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우리 동네 캐릭터 홈페이지(https://ourcharacter.kocca.kr)에서 호감 있는 캐릭터에 매일 한 번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참가한 솔봉이, 솔향이는 전국 최고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봉화송이를 귀엽고 명랑한 이미지로 표현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봉화군의 대표 캐릭터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다음달 4일까지 본선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봉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송이의 고장 봉화 명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고 군정 홍보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에 오른 16개 캐릭터는 다음달 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시상식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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