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리빙관 ‘네스프레소’ 매장에서는 다양한 커피머신을 선보이고 다음달 2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리빙관 ‘네스프레소’ 매장에서는 다양한 커피머신을 선보이고 다음달 2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증가한 가운데 카페 대신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지난 7~8월 매출 집계에 따르면 ‘커피머신’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가량 신장했다. 비성수기 시즌 4%대 신장에 그친 의류 상품군과 비교해보면 눈에 띄는 신장세다.

이달 1~22일 커피 머신 관련 제품 매출도 전년 대비 16%가량 신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리빙관 ‘네스프레소’ 매장에서는 다양한 커피머신을 선보이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홈 카페를 위한 특별한 혜택으로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제공하는 네스프레소의 대표상품 ‘버츄오’와 ‘에어로치노’ 구매 시 8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 바리스타를 위한 라테 전문 커피 머신 ‘크리아티스타 플러스’와 ‘라티시마 원’은 5만 원을 할인해준다.

강준호 롯데백화점 대구점 팀장은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자신의 취향대로 커피를 즐길 수 있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홈 카페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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