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체육회는 24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 경북도체육회는 24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도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여 필승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체육회는 24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가졌다.

경북은 이번 전국체전에 46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천827명이 출전하며 경기, 서울에 이어 종합 3위를 노린다.

도체육회는 김천시청 여자농구팀, 포스코건설 럭비팀, 경북도청 여자세팍타크로팀, 테니스 남자고등부가 단체경기 1위를 예상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로는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과 김서영(경북도청)이 있다. 또 핀수영 김가인(경북도청)이 3관왕에 도전한다.

특히 이유미(칠곡군청)의 전국체전 레슬링 10연패라는 대기록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

이밖에도 우슈 함관식(영주시청), 철인3종 장윤정(경주시청) 등이 다관왕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땀 흘려 훈련에 매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도민의 마음을 모아 열렬히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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