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공동체환경학교에서 열린 21기 상주공동체 귀농학교에 참석한 25명이 수료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상주공동체환경학교에서 열린 21기 상주공동체 귀농학교에 참석한 25명이 수료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1기 상주공동체귀농학교가 지난 22일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귀농학교는 상주공동체환경학교에서 열렸다. 교육 참가는 모두 25명이다.

상주공동체귀농학교는 사람과 공동체가 플랫폼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새로운 삶의 씨앗! 마을에서 뿌리고 지역공동체서 키우다’란 주제로 6월과 9월 두 차례 귀농학교를 열었다.

귀농학교에서는 귀농귀촌의 핵심인 지역과 마을, 사람과의 관계 맺기를 통해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탐방, 조별 마을 활동, 마을과 지역에 대한 주제 강의, 참가자 교류회, 대안장터 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농촌 생활 기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해성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몇 년간 1만 명 이상이 상주로 귀농귀촌해 지역의 인구 증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시 생활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소가 되는 귀농귀촌인 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