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관식, 흑두루미 날개 접은 형상의 건물||영상관, 생태이야기실, 낙동강이야기실 등





▲ 28일 문을 여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전경
▲ 28일 문을 여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 전경
흑두루미, 맹꽁이 등 달성습지에 사는 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는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 28일 문을 연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128억 원을 투입, 연면적 2천여㎡ 규모로 지어졌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의 외관은 흑두루미가 날개를 접은 모습이다.

주요시설은 영상관, 생태이야기실, 낙동강이야기실, 365오픈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반딧불이 불빛체험’ 특별 전시행사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무료입장이며, 운영시간은(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체 및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29일까지 ‘제6회 생명사랑 환경축제’를 연다.

‘맹꽁이야∼ 놀자∼!!’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태학습관과 달성습지 곳곳에 설치된 32개 부스에서 생태 및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달성습지는 낙동강, 금호강, 진천천이 합류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범람형 습지로 여름이면 맹꽁이가 겨울에는 수천마리의 철새들과 흑두루미 등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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