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경주, 포항, 울산 3개 도시연맹 해오름동맹 150여 명 기업인

▲ 경주와 포항, 울산 등 3개 도시연맹 해오름동맹의 기업인 150여 명이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 경주와 포항, 울산 등 3개 도시연맹 해오름동맹의 기업인 150여 명이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 경주와 포항, 울산 등 3개 도시연맹 해오름동맹의 기업인 150여 명이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 경주와 포항, 울산 등 3개 도시연맹 해오름동맹의 기업인 150여 명이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동해안을 끼고 연접한 경주, 포항, 울산 등 3개 도시 연합체 해오름동맹이 상생발전을 위한 벤처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해오름동맹은 2016년 6월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경주와 포항, 울산 3개 도시가 상생발전을 위해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2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은 주제강연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 홍보부스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경주 28개사 40여 명을 포함 포항과 울산의 기업인 150여 명이 참가했다.

해오름동맹이 추진하는 혁신포럼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울산, 경주, 포항 순으로 매년 기업 간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하면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1부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의 ‘4차 산업혁명과 벤처·창업’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시작해 울산 2개사, 경주와 포항 각 1개사 대표의 기업 성공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부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미국인, 문제적 남자의 타일러 라쉬의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 탐방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 윤병록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혁신포럼이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벤처·창업기업 간 상호교류와 정보교환 등 상생발전을 통해 기업경기 활성화 도모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경주에서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3개 도시의 해오름 동맹사업은 △산업 연구개발(R&D) △도시 인프라 △문화 교류사업 등 3대 분야에서 22개 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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