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지역 스타트업이 89개 부스 운영 및 50여 개 창업지원기관 참여||4개의 장 및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27~2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대구·경북 스타트업의 우수성과 창업지원 성과를 널리 알리고 청년층의 창업 열기를 높이는 등 ‘제2벤처 붐’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스타트업 관련 행사로 대경중기청이 주최하고 지역 50여 개의 창업지원기관이 협력한다.

행사에는 모두 89개 부스의 우수제품 전시회를 비롯해 총 4개의 장과 15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스타트업 성과 연결의 장 △판로 및 투자 촉진의 장 △창업·벤처 붐 확산의 장 △체험과 상상, 공유의 장으로 나뉜다.

스타트업 성과 연결의 장은 우수 스타트업 제품과 쉬메릭, 실라리안, 지역특구 제품 등 80개사가 89개 부스를 운영한다.

판로 및 투자 촉진의 장은 공공기관 구매상담회와 글로벌유통 초청 상담회, 대구·경북권 벤처투자 로드쇼 등 스타트업의 판로와 투자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기술창업 포럼, 기술 멘토링, 창업 콘서트, 토크 멘토쇼, 스타트업 해커톤, 가상현실(VR), 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비즈쿨 등 관람객이 체험하거나 버스투어로 탐방하는 체험과 상상,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문화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무료로 참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gstartup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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