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공유 및 다학제 협진, 핫라인 구축 등





▲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과 W병원(병원장 우상현)이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앞줄 왼쪽부터 우상현 W병원장, 인주철 W병원명예원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과 W병원(병원장 우상현)이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앞줄 왼쪽부터 우상현 W병원장, 인주철 W병원명예원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과 W병원(병원장 우상현)이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산병원과 W병원은 지난 24일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의 개선으로 환자의 예후 및 생존율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절단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에 대한 역할 분담 및 전원체계 구축 △절단 외상 관련 의학정보와 기술 상호 교류 △지역 외상 관련 질 관리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산병원은 절단 환자를 의뢰할 때 W병원과 환자 정보를 공유해 다학제 협진을 통해 절단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W병원과의 비상연락체계(핫라인)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절단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는 물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절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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