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통해 실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내달 1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 사업 공고란에 게시된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대구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에 이메일(khs238282@ttp.org)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그동안 전략적으로 투자한 의료·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관련 다양한 인프라와 선행연구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선정됐다.
코렌텍 등 12개의 역외 유치기업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특구지역 내로 사업장을 이전했으며 올해 국비 82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실증과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통해 기존 치과의료기기, 임플란트 중심에서 성장성 높고 고부가가치인 정형임플란트 분야,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에서 국내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등 4개 지역 1만3천568천㎡ 입지에 36개 특구사업자들이 실증특례 5건과 메뉴판식 규제특례 1건, 총 6건의 특례 요청을 통해 4개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대구 스마트 웰니스 규제자유특구 내 기술 혁신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유치와 신규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