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대구·경북 희망을 찾다’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이 ‘대구·경북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열린다. 관련기사 2면



대구일보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생협력 시대에 발맞춰 오는 7일 대구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대구·경북지역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그랜드포럼 본 행사를 연다.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은 지역 경제가 장기 불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인 웰니스 산업과 스마트관광(뷰티·문화) 산업으로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보자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대구경북 웰니스 산업, 스마트관광 산업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기업의 고민과 기업 지원 정책을 논의하고 대구경북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활용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본다.



본 행사에 앞서 27일에는 엑스코에서 ‘스마트 웰니스 혁신, 규제와 기술’, ‘스마트관광(뷰티 문화)산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등 2가지 주제로 세션 1과 세션 2가 열린다.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세션 1에서는 한현욱 차의과대 교수가 ‘스마트 웰니스 성공을 위한 제언’ 주제발표를 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 결정판으로 불리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가치, 주요 스타트업 성공 사례, 스마트 웰니스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들 등에 대해 강연한다.



김상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팀장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관점에서 바라본 웰니스 대구 의료관광’을 주제로 대구의 의료관광 정책에 대해 들려준다.



세션 1에는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좌장으로 류재준 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이사, 원철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과장, 전효찬 씨유메디컬시스템 이사, 정희경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실장, 김승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웰니스 관광산업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세션 2에서는 최완 전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총괄이 ‘뷰티산업에서 Small Innovation(작은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 찾기’, 구철모 경희대 호텔관광대 교수가 ‘스마트 관광 혁신의 시대,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세션 2 주제발표 후에는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좌장으로 박수진 대구한의대 한의예과 교수, 김상곤 경북TP 규제혁신추진센터장, 강인호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송은정 대구경북연구원 문화관광 연구원 등이 지역의 스마트 관광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다음달 7일 오후 2시에 엑스코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무대에 올라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정샤오 NI-AGE 정보기술유한공사 대표와 장항준 감독이 각각 ‘웰리스 의료관광 산업’과 ‘어떤 콘텐츠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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