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도군의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에 청도읍 이승윤(67)씨, 사회·복지에 청도읍 황통주(66)씨, 지역·개발에 화양읍 정해용(63)씨, 산업·경제에 이서면 예정수(54)씨가 선정돼 수상했다.

이승윤씨는 2015년부터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청도지회장으로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예술대전, 청도예술인의 날 행사 등을 진행, 청도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황통주씨는 2011년부터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이동목욕사업’과 ‘이동세탁차량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봉사활동 전개, 소외계층 밑반찬서비스 제공, 물품전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눔공동체를 실현했다.

정해용씨는 2015년부터 새마을지도자청도군협의회장으로 ‘후손들의 터전! 흙 살리기 사업’과 전국 유일의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 170가구의 불우이웃 및 차상위계층의 노후된 집수리 등 지역개발에 힘썼다.

예정수씨는 감 가공품의 해외판로개척으로 지난해 수출 실적 46만여 달러(5억5천만여 원)를 달성했으며 청도반시 원가의 가격안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 이승윤씨
▲ 이승윤씨


▲ 황통주씨
▲ 황통주씨


▲ 정해용씨
▲ 정해용씨
▲ 예정수씨
▲ 예정수씨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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