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달리는 차량에서 갑자기 가스가 누출되자 운전기사는 긴급 정차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가스 4t이 실렸으며 이 중 약 20㎏이 거리에 누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 소방관 30명을 동원해 가스차량에 있는 메인밸브를 차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이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고 가스안전공사 긴급보수지원팀이 출동해 조치를 취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