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전 설치로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춰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서류는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육제증명,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86종이다.
현재 구미시가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34대이다. 이번에 설치한 시청사 옥외부스와 차병원, 순천향병원, 기업체 등 7곳은 24시간 운영된다.
이수정 구미시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이전 설치로 인터넷 발급이 어려운 시민들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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