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대구 공무원 41명 성매매 적발

발행일 2019-09-29 15:41:1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최근 4년간 대구의 공무원 41명이 성매매를 하다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지역별 공무원 성매매범죄 검거 현황(2016년)’에 따르면 대구 공무원(41명)이 서울, 부산, 경남, 경기, 충남에 이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검거된 대구 공무원은 2015년 4명, 2016년 26명, 2017년 5명, 2018년 5명이며 올해 6월 현재 1명이 검거됐다.

특히 성매매 근절을 목표로 집중단속을 벌이는 대구경찰도 이 기간 2명이 검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경북 공무원은 14명, 경북 경찰은 2명 검거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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