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6·25전우회, 칠곡군 무공수훈자회, 칠곡군 상이군경회 등 9개의 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는 27일 백선엽 장군 명예 군민증 수여를 환영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칠곡에서 55일간 치열했던 전투로 지금의 평화를 만끽하고 있다. 그 중심에 백 장군의 공적이 큰 만큼 칠곡군이 명예 군민증 수여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때의 치열했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 장군의 공적에 작은 정성인 칠곡군의 명예로운 군민으로 인정하는 증서를 수여한다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