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국주정공업 및 아이디정보시스템, 내일채움공제 지역 우수기업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이하 중진공)가 내일채움공제 가입 우수 중소기업 2개사에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 상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가 2대1 비율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5년 만기 시 적립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2개사로 주류용 주정을 생산하는 풍국주정공업과 기업 생산정보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아이디정보시스템이다.



이 기업들은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근로자 수, 운영 방식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병우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우수기업 성공스토리의 저변에는 인재에 대한 기업의 아낌없는 투자가 있다”며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인재에 투자해 성공한 우수기업처럼 대구지역에서 다양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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