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로캠프는 서울대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및 진로상담을 통해 아동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방법을 터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학습 및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불러 넣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멘토의 이야기에 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경청하고 조그마한 수첩에 깨알같이 필기까지 하는 모습에 멘토들도 중요과목 학습법 수업 등 열성을 보였다.
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문화적인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아쿠아리움 관람 및 제2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등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나도 서울대에 입학해서 언니 오빠들과 선후배 사이가 되고 싶다”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롯데타워 등 빨리 학교 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겠다”고 즐거움을 표시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