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발굴·섭외로 정보 전달 극대화||감초 역할 자청하는 시청 직원들도 ‘새 얼굴’로

▲ 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이 시즌2를 맞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한다. 사진은 홍보동영상 촬영 모습.
▲ 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이 시즌2를 맞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한다. 사진은 홍보동영상 촬영 모습.


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구독자를 찾아간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정책 홍보’와 ‘직원 참여’의 독창적 두 가지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시즌1이 가졌던 내레이션의 한계와 촬영 스튜디오의 제약을 극복하는 해결책을 마련했다.



시즌2는 스토리 전개를 담당하는 아나운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아나운서(내레이터)를 발굴, 섭외해 영상에 활력을 더했다. 영상에 고정 출연해 재미를 더하는 홍보부서 직원들도 새롭게 구성, 조직 내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인다.



시즌2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의 협업을 통해 전용 촬영 스튜디오를 사용한다. 시즌1은 협소한 청사 여건으로 영상 촬영 전용 스튜디오가 없어 본관 6층 스마트오피스 로비에서 촬영했다.



지난 23일 첫 촬영에 들어간 시즌2 시리즈는 연말까지 총 20여 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시작된 대구시 홍보영상 시리즈 4층 사람들 시즌1은 40편이 제작 됐다.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들(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대구시청 4층 사람들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책임지는 대구시 홍보브랜드 담당관실이 시청 4층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온라인 시정홍보와 시민소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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