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가 성서캠퍼스에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 계명대가 성서캠퍼스에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계명대가 공개 공모를 통해 유치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KOICA)를 지난 1일 개소했다.

2021년 12월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 계명대는 이날 오전 11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백숙희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와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NGO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 후에는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가 위치하게 될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영관에서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개소식에서 “이번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 같이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해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산하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총 5곳으로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인천대),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강원대),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전북대),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제주대),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계명대) 등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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