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19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가 열리고 있다.
▲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19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가 열리고 있다.


경산시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19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가 지난달 3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착한 나눔문화 확산에 공이 큰 자인새마을금고, 송정곤 일신산업 대표, 안휴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최영옥 세명병원 이사장, 이용희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황은숙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김미옥 남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박혜경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류진호 중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9명이 ‘착한 경산인’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아름다운 환경, 다음 세대에 기부하자’란 주제에 맞춰 △가까운 곳은 승용차 대신 걸어다니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핸드타월 대신 수건을 사용 △쓰레기는 반드시 분리배출 등의 이미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 다섯 개의 시민 실천사항을 전달했다.

2016년을 기부문화 확산 원년을 선포하면서 가입한 경산시청 공무원 착한 일터 모금액 5천만 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용품과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5곳에 지원비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기관단체장과 연예인 소장품 자선 경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개그맨 이수근의 사인 가방, 박성광의 사인 모자, 가수 홍자와 정수라·펀치·디에이드의 사인 앨범 등 총 21점이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았다.



가수 박세민 경산시 홍보대사가 깜짝 방문해 재능기부하고 현금 30만 원을 즉석에서 기부했다.

이날 어려운 경기 속에 고액을 기부한 곳은 삼현이피에스 박왕서 대표 2천만 원, 환경시설관리 최병철 대표 1천만 원, 한도엔지니어링 강태중 대표 300만 원, 건화 최진상 대표와 알앤비솔루션 윤재택 대표 각 200만 원, 코오롱 글로벌·국민건강보험공단·일원전자·부영주택·호반산업·우미건설·성보산업·호반건설·현대건설·대영에코건설·필라 경산점 등에서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