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에코랄라가 개장 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5월 문경에코랄라가 기획한 세계인형축제 공연 모습.
▲ 문경에코랄라가 개장 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5월 문경에코랄라가 기획한 세계인형축제 공연 모습.
국내 유일의 문화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가 개장 1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문경에코랄라에 따르면 오는 5∼6일 문경에코랄라를 찾는 모든 어린이 무료입장 및 선착순 500여 명에게는 예쁜 풍선을 증정한다.

또 이번 달 에코랄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20% 할인 혜택과 스페셜이용권(3회·5회 입장권, 이용기간 2020년 2월29일까지)도 마련했다.

문경에코랄라는 백두대간 생태자원·녹색에너지와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휴양문화공원이다. 신규 조성된 에코 타운, 자이언트 포레스트와 기존 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을 통합한 천혜의 자연과 석탄 및 영상자원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지난해 10월2일 개장했다.

‘에코랄라’라는 이름은 ‘에코’(환경·생태)와 ‘룰루랄라’(즐긴다는 뜻이 있는 의성어)를 합친 것이다.

문경에코랄라는 개장 1년 동안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니즈를 충족했다.

지난 5월 한국의 전통인형은 물론 러시아, 독일, 체코, 스페인, 미국 등 6개국의 다양한 인형극을 만날 수 있는 세계인형축제를 개최했다. 또 섬머 어드벤쳐 페스타, 가상현실 체험(VR), 반고흐 미디어아트전, 서바이벌 게임, 키즈 플레이 월드, 문경30초영화제 시상식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체험의 장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문경에코랄라는 박물관, 체험관 등이 결합한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 선정 ‘가볼 만한 산업관광지 20곳’으로 이름을 올려 문경새재, 찻사발 축제, 사과축제와 함께 문경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문경에코랄라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새로운 문화콘텐츠와 야간 특화 상품개발로 문경 대표관광지 위상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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