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

▲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경북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2017년 첫 수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의성군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과 저력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총 175개 지자체가 응모해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 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 증가율 등 지역경제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 직원들이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점에서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기초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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