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5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990㎡ 공장 건물 1개 동과 섬유 직기 등 기계 30대가 불에 타 1억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동 중인 기계에서 처음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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