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업경기조사 결과 발표

▲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
▲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
▲ 대구·경북 비제조업 업황BSI
▲ 대구·경북 비제조업 업황BSI


대구·경북 기업 경기 전망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지역 사업체 408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2로 지난달 전망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59, 2월 55, 3월 63, 4월 67, 5월 61, 6월 66, 7월 55, 8월 65, 9월 67로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하고 있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향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반대로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비제조업 10월 업황 전망 BSI는 62로 전월 대비 6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100을 밑도는 수치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올해 1월 58, 2월 55, 3월 60, 4월 53, 5월 62, 6월 62, 7월 58, 8월 59, 9월 56이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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