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현중 씨 대상

▲ 경북도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시상식을 가졌다.
▲ 경북도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최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성악 예술 인재 발굴을 위한 ‘2019 경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콩쿠르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3개 분야에 총 128명이 참가해 본선에서 최종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테너 김현중(연세대)씨는 예선에서 오페라 아리아 Ach, so fromm from opera, 본선에선 한국가곡 뱃노래 등을 노래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상장과 상금 1천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대학·일반부 1위는 베이스 조찬희(한양대 졸) △고등부 1위 소프라노 김정윤(김천예술고) △중등부 1위 소프라노 정다연(부산부곡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인재에서 주어지는 파파로티상은 김주현(영남대), 김수진(김천예술고), 이요환(예원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가 신인 성악도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성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여는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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