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교육청이 추진한 내 꿈 찾기 꿈길 여행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들이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청송교육청이 추진한 내 꿈 찾기 꿈길 여행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들이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이틀간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진로체험 연계 내 꿈 찾기 꿈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첫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 쇼콜라티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미래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튿날은 항일운동의 역사자료가 전시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을 둘러봤다.

특히 이번 여행은 앱을 활용해 사물인터넷 무인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보고 유튜버가 되어 동영상을 제작하는 체험도 했다. 또 쇼콜라티에가 돼 초콜릿 과자를 직접 만들면서 자신의 꿈을 향한 즐거운 꿈길 여행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 같은 유튜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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