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뜻은? 릴리 등장에 긴장감 증폭..몇부작-인물관계도-재방송-원작에도 관심

발행일 2019-10-04 20:48:2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SBS '배가본드' 제공
'배가본드' 뜻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릴리 역의 박아인의 존재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몇부작, 인물관계도, 재방송, 원장 등도 관심을 모은다.

4일 오후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5회에서는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을 알리고자 고군분하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고해리(배수지 분)는 기태웅(신성록 분)을 향해 감찰부에서 가져간 USB에 바이러스가 걸려있는 걸 언급하며 비행기 추락사고 은폐를 의심했다.

고해리는 차달건에게 대통령에게 직접 이 사실을 알리라고 조언하고, 차달건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를 부르며 울부짖는다.

'배가본드' 뜻은 '방랑자' 및 '유랑자'로, 영어로 'vagabond'다. '배가본드'는 총 16부작으로,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릴리 역을 맡은 박아인의 나이는 1985년 생으로, 올해 35살이다. 박아인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긴 바 있다.

한편 '배가본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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