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안 실장이라는 인물에게 질투의 화살을 날렸다.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 송성호 팀장이 함께 전 매니저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과 함께 전 매니저의 아이 돌잔치에 참석했다.

송성호 팀장은 자신의 친구이자 이영자의 전 매니저인 안 실장을 질투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영자는 "안 실장이 없었다면 우리가 만날 수 없었던 것 아니냐"라며 안 실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송 팀장과 안 실장은 원래 다른 회사,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로 처음 만났으며, 10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다. 또한 안 실장의 제안으로 함께 지금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7년만에 일상을 공개한 하동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낯가림이 심한 '철벽왕'이면서도 조카에게는 어쩔 줄 모르는 '조카바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명훈 기자 mh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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