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태 한국오아시스 대표, 도형호 헬스올 대표, 이상엽·도은한 한아IT 대표

▲ 이강태 한국오아시스 대표
▲ 이강태 한국오아시스 대표
◆한국오아시스

한국오아시스는 대구 동구에 위치한 천연화장품 개발기업이다.

유해화학성분이 없는 화장품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까지 스킨케어 4종과 올해 모발케어제품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로즈스킨은 한국오아시스가 개발한 스킨케어의 종류로 식물성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한 제품이다.

로즈스킨는 모두 4종으로 올인원 스킨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콜라겐파우더다.

로즈스킨은 크게 3가지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로즈스킨에는 프로방스 장미수 함유로 자연스러운 천연향을 내뿜고 무알콜, 무색소 제품이다. 고급 진공용기를 사용해 공기 중 오염을 99.9% 차단한다.

또 99.9% 생분해되는 천연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수질오염에 무해한 화장품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로즈스킨의 주요 성분은 △거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에 도움을 주는 줄기세포배양액 △비타민 함유로 매끈한 피부를 만드는 장미수 △피부 탄력을 높이는 하이드로콜라겐 △촉촉한 피부를 위한 히알루론산과 후록탄 △면역을 강화하는 발효후코이단 등.

한국오아시스는 현재 베트남과 러시아 시장에 진출해 있다. 앞으로는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미국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태 한국오아시스 대표는 “로즈스킨은 유명 피부과들과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예민·민감하거나 건조하고 잦은 트러블이 생기는 피부를 건강하게 개선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18년 간 연구해 개발했고 1년간 임상실험을 마쳐 확실한 제품 성능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 도형호 헬스올 대표
▲ 도형호 헬스올 대표
◆헬스올

2015년 12월 설립된 헬스올은 지역 웰니스 기기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헬스올은 주요 사업 분야는△헬스케어 및 웰니스 기기 개발제조 △실버 및 유아 의료기기 △의료정보표준 컨설팅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등이다.

모든 헬스올 제품에서는 의료 ISO 국제 표준이 적용돼 해외에서도 데이터 공유 및 기기 연동이 가능하다.

헬스올 제품에는 가정용 디지털 복약계와 PHR 의료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가정용 디지털 복약계는 휴대 가능한 기기로 시간을 설정해두면 알림이 울려 약을 제 시간에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복약계는 카트리지별 구성돼 있어 상황에 따라 소량으로도 소지가 가능하다.

PHR 시스템은 환자 중심의 건강기록시스템이다. 건강관리기기로 측정한 생체신호를 모바일로 수집해 PHR 서버로 전송한다. 저장된 데이터는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 의사, 병원에 개인건강기록으로 제공한다.

이 데이터들은 사용자의 초년부터 말년까지 모두 축적돼 건강 증진에 활용된다.

국제 표준이 적용된 만큼 해외 병원에서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헬스올이 개발 중인 기기는 가정용 소변분석기다. 20여 종의 질환 예측이 가능한 휴대용 기기다. 현재 시제품까지 개발된 상태다.

도형호 헬스올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은 의료 사업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지역 헬스케어 분야가 충분히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 이상엽 한아IT 대표
▲ 이상엽 한아IT 대표
▲ 도은한 한아IT 대표
▲ 도은한 한아IT 대표
◆한아IT

한아IT는 2004년 창업한 IT분야 시스템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유·무선 통신장비, 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네트워크 및 서비스 품질 분석 컨설팅 등이다.

사업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ICT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5년 본사를 IT와 의료의 융복합 기술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대구혁신도시 의료연구개발지구로 이전했다.

기존 ICT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블루투스 연동 가능하고 LED 광원을 이용한 통증 완화기, 모바일 기반의 휴대용 통증 완화기 등을 개발 중이다.

한아IT는 2017년 대구시 스타기업 100에 선정되면서 사업 분야를 네크워크 솔루션, 시스템통합 및 제안, 의료 및 헬스케어 부문으로 재편했다.

각 분야에서 성장을 위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 훈련된 자체 인력의 교육을 위해 보유 솔루션을 이용한 다양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회 참가, 로드쇼, 광고 등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도은한 한아IT 공동대표(이상엽 공동대표)는 “미래 ICT 기술을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와 융합한 다양한 디바이스 개발과 이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의 완성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상했던 것들이 현실이 돼 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중심에 서기 위해 내일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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