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응급상황대처 가이드라인과 효율적 응급서비스체계 제안

▲ 장현정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장현정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장현정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2020년 경북행복재단 연구과제 및 사업 발굴을 위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 보건복지 전문 연구기관인 경북행복재단이 경북도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연구과제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했다.

장 교수는 ‘경북도 취약계층 대상자의 응급상황 현황 실태조사와 지원체계 구축방안’을 제안해 심사를 통과한 5개 제안 중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안 선정자는 내년 경북행복재단이 연구과제를 수행할 경우 공동연구원이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다.

장 교수는 “자가간호가 미흡한 건강 취약계층에게 응급상황은 더욱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며 “제안한 연구과제가 효율적인 응급체계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간호학과는 응급·재난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인 경운대학교 KUST센터를 운영하며 8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 안전과 간호보건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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