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사 끝낸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오피스텔도 성황리 청약마감||수성구 오피스텔, 구

▲ 30대1을 웃도는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인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조감도.
▲ 30대1을 웃도는 평균 청약경쟁률을 보인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조감도.


‘만촌역 서한포레스트’가 지난 2일 평균 청약경쟁률 31.92대1로 아파트를 1순위 마감한 데 이어 4일 오피스텔도 평균 3.1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대구시 수성동 만촌3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범4만3’의 수성학군 핵심입지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9월27일 공개한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에 3일간 1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이미 성공 분양을 예고한 바 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가 ‘분양가상한제 이전 마지막 단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만촌3동은 이른바 ‘범4만3’으로 불리는 핵심교육입지로, 1㎞ 이내에 경동초, 대청초, 정화중, 동도중, 소선여중,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수성구에서도 선호도 높은 초중고를 모두 품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을 바로 앞에 둔 초역세권의 장점까지 갖췄다.

여기에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 지난 9월 새롭게 런칭한 첨단 주상복합 브랜드인 만큼 아파트에서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모두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특화평면으로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1순위 청약결과 65가구 일반 모집에 2천75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경쟁률 31.92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전용 168㎡ 타입으로 1순위 해당지역 기준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A㎡ 39.43대1, 162㎡ 31.00대1, 84B㎡ 13.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7㎡, 84㎡ 주거용 오피스텔은 평균 3.13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오피스텔 청약에서 향에 관계없이 전 타입 골고루 경쟁률이 나온 것은 당첨가능성을 고려한 수요자들의 선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한 관계자는 “오피스텔 청약자 대부분은 자녀교육 문제로 만촌3동에 살기를 원하지만 1순위 청약자격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매력을 느낀 실수요자들이다”며 “수성구에서 만나기 어려운 구 20평형대 아파트 대안상품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은 정식 청약자 외에도 사전예약자가 600여 명에 달해 이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10월11일 당첨자발표를 통해 15일~16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제도에 자유롭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규제도 받지 않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1건씩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아파트는 14일 당첨자발표에 따라 10월25일·28일·29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전문가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의 오피스텔은 만촌3동이라는 수성학군 핵심입지에 설명하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만큼 아파트와 똑같은 평면설계,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20평형대 아파트 실수요자의 대체상품으로 손색이 없었다. 결국 수요자가 이를 인정한 것”이라며 “수성범어W에 이어 조기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한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608(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성황리 공개중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한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 162㎡, 168㎡ 102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77㎡, 84㎡ 156실의 258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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