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민들로 구성된 ‘문경문화원취타대’ 발대식… ‘눈길

발행일 2019-10-07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문경문화원이 최근 결성해 발대식을 가진 취타대.
문경지역에서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취타대’가 결성됐다.

문경문화원은 최근 문화원 풍물실에서 시민들로 구성된 ‘문경문화원취타대’를 결성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취타대는 문경문화원이 운영한 전통예술단 운영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은 시민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나발, 태평소, 자바라 등 각자의 적성에 맞는 관·타악 악기의 교육을 받게 된다.

취타대는 오는 10일 열리는 경상감사교인식 재현 행사와 11일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축제와 각종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취타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연주되던 행진곡풍 군례악의 일종이다.

한편 현한근 문화원장은 함수호 지도강사와 김천식 대장, 임욱자 총무에게 임기 3년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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