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영천시 자원봉사단체 40여 명은 4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울진군 평해시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 영천시자원봉사센터와 영천시 자원봉사단체 40여 명은 4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울진군 평해시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울진군 평해시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천시자원봉사센터을 비롯해 재난지킴이봉사단,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부부좋아해 봉사단, 자유총연맹, 여성자원봉사단, 아마추어무선연맹, 징검다리봉사단, 아름다운봉사단 9개 단체 40여 명이 참여했다.

울진군 평해읍 평해시장에는 영천시 9개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전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물건을 정리하는 등 피해를 입은 가정과 시장 정상화에 힘썼다.

평해시장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시장이 복구될 수 있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녹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시민과 평해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태풍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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